충 청 도

충북 남이섬

청하집 2010. 12. 5. 21:57

 

  

아침고요원예 수목원

 아침고요원예수목원은 축령산의 동쪽 능선을 따라 울창한 전나무숲을 배경으로 자리잡은 아름다운 수목원이다

수목원 안에 계곡이 있어 여름철에 이 수목원을 찾으면 싱싱한 나무와 맑은 계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며,

 

눈 내린 겨울의 설경도 아름다운 곳이다. 수목원 안에는 한국정원, 분재정원, 하경정원, 아침광장 등 주제를 정해

정원을 꾸며 놓았는데,정원 자체는 그리 인상적이지는 않다. 그렇지만 계곡과 구불구불한 산책로

 

그리고 시원한 잔디밭이 잘 어우러져 걷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이 수목원은 기독교계 수목원으로,

아침광장 뒤쪽 전나무숲 속에 성서정원이란 이름의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는데, 이 길을 걷기도 아주 좋다.

   

 

 

 

 

 

 

 

 

 

       충북 가평 남이섬

 

남이섬은 행정구역 상으로는 춘천에 속하지만 충북 가평에 있는 곳이다. 원래는 섬이 아니었는데,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섬이 된 곳이다.

남이섬이란 이름은 조선 세조 때 25세의 어린 나이로 병조판서에 올랐던 남이 장군의 묘가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남이섬으로 들어가려면 배를 타야 한다. 잠깐 배를 타고 강을 건너 들어가면, 별천지 같은 남이섬이 펼쳐진다.

남이섬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잡는 건 역시 메타세콰이어길과 은행나무길이다. 그리 길지는 않지만 곧게 뻗은 길이 아주 운치 있다.

 

 

 

 

 

 

 

 

 

 

 

 

 

 

 

 

 

 

 

 

 

 

 

 

 

2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