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티누스 대제 개선문
막센티우스를 격파한 것을 기념하여 원로원이 세운 것
콘스탄티누스 1세 (로마 황제)는 자신이 그리스도교도임을 공언한 최초의 로마 황제이었다.
동방 정교회에서는 콘스탄티누스를 성인으로 추앙하고 있다.
콘스탄티누스는 육군 장교인 플라비우스 발레리우스 콘스탄티우스와 그의 아내(또는 첩)인 헬레나 사이에서,
280년에 지금의 그리스 데살로니카 지역의 펠라라는 곳에서 태어나,
황제가 된 후 대개는 콘스탄티노플에서 살다가 337년에 그곳에서 죽었다.
그의 개종에 힘입어 로마 제국은 그리스도교 국가로 변모하기 시작했으며,
그의 추진력 덕분에 형성된 그리스도교 문화는 비잔틴 제국과 서유럽의 중세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
콜로세움 (Colosseo )
콜로세움은 최대 지름188 m, 최소 지름 156 m, 둘레 527 m, 높이 57 m의 4층으로 된 타원형 건물인데,
1층은 토스카나 식, 2층은 이오니아 식, 3층은 코린트 식의 둥근기둥으로 각각의 아치가 장식되어 있다.
또한 4층을 제외하고 원기둥과 원기둥 사이에는 아치가 있고, 2층과 3층에는 조상(彫像)이 놓여 있습니다.
내부는 긴지름 86m, 짧은지름 54m의 아레나(투기장)를 중심으로 카베아(관객석)가 방사상으로 배치되어 있고,
칸칸마다 나누어진 맹수들의 우리 위에 나무로 바닥을 만들어 지상과 지하를 분리시켰는데 지하의 방에는 맹수뿐만 아니라
검투사, 사형수들이 갇혀 있었습니다. 이 경기장은 지하의 대기실 및 천막 지붕이 설치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곳에서는 검투사의 경기, 맹수와의 싸움이 즐겨 행해졌으며, 심지어는 장내에 물을 채워 전투를 하는 모의 해전 등도 벌였다.
제정 초기 크리스트교 박해 시대에는 많은 신도가 이 콜롯세움에서 야수에 의해 순교의 피를 흘리기도 했다..
콜로세움은 완공된 이래 300여년 동안 피비린내 나는 사투가 계속 벌어지다가 405년 오노리우스 황제가 격투기를 폐지함에 따라
마침내 처참한 역사도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그후 콜로세움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입기도 하고, 중세 교회를 짓는데
재료로 쓰이기도 해 외벽의 절반이 없어지는 수난을 겪었다.
그러다가 18세기 경 교황의 명에 따라 기독교 수난의 현장으로 복구되어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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