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1

 

        욕지도는 통영시에서 1시간대 거리에 위치한 섬이다 . 통영시 여객선 터미널에서 1일 5회. 삼덕항에서 1일4회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욕지도는 면적 12,619평방미터 인구 2,350여명이 살고있다. 예전에는 녹도라고도 하였다. 두미도,상노대도,하노대도,우도,연화도 등 9개의 유인도와

        30개의 무인도가 있는 욕지면의 주도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중세기 이해 고성현에 속하였으며 1900년 진남군 원삼면으로 편입되었다. 이후 1909년

        용남군 원삼면, 1914년 통영군 원량면으로 편입되었고, 1955년 통영군 욕지면에 소속되었다. 1995년 통영군과 충무시가 통합되면서 통영시 욕지면에

        편입되었다. 

     

         이곳은 전체적으로 구릉이 발달하여 경지면적이 협소하며, 해안가는 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장관을 이룬다. 지역특산물로는 고구마가 생산되며

        감성돔을 비롯한 어종이 풍부하고 연안에는 김과 굴 양식이 활발하다. 북쪽의 덕동해수욕장은 300m에 걸쳐 펼쳐저있는 까만 몽돌밭과 맑은 물로

        인해 해수욕장을 겸한 낚시 인파로 북적인다. 선착장이 있는 동항리에는 천연기념물 제343호로 지정된 욕지면의 모일잣밤나무숲이 있으며

        경상남도 기념물 제27호인 욕지도 패총도 이 마을에서 발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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