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곡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였으며, 고려 전기까지 선을 닦는 도량으로 이름이 높았던 사찰이다. 이 탑은 연곡사 서쪽에 있으며, 소요대사의 사리를 모셔두고 있다. 승려의 사리를 두는 탑신(塔身)을 중심으로 그 아래에 기단(基壇)을 두고, 위로는 머리장식을 얹었으며, 각 부분이 8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은 3단으로 나누어 각 단마다 연꽃무늬를 새겼으며, 그 위로 탑신을 받치도록 두툼한 괴임을 둔 점이 독특하다. 탑신의 몸돌은 한 면에만 문짝 모양을 새기고, 다른 곳에는 8부신중상(八部神衆像)을 돋을새김해 두었다. 지붕돌은 여덟 곳의 귀퉁이마다 큼지막하게 꽃장식을 얹어두었으며,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비교적 완전하게 남아 있다.
연곡사에는 이외에도 2기의 탑이 더 있는데, 그 탑들에 비해 조형성은 떨어지지만 각 부분의 비례가 아름다운 작품이다. 탑신에 새겨진 기록을 통하여 조선시대 효종 원년(1650)에 세웠음을 알 수 있다.
서부도는 경내 다른 2기의 부도에 비해 조형이나 조식은 우미(優美)하지 못하나 상·하 각부의 비례는 우아하다.
조형적으로는 아름다운 균형미를 볼 수 있으나 조각수법에 생략화와 둔중한 맛을 느끼게 한다. 대석(臺石)은 연화무늬로 장식되어 있고 탑신(塔身)은 8각으로 문비형(門扉形)과 신장상(神將像)이 양각되어 있다. 상륜부(相輪部)는 완전한 편으로 앙화(仰花)와 보개(寶蓋) 및 보주(寶珠)가 차례로 놓여 있다.
건조연대는 탑신의 명문(銘文)에 의하여 조선(朝鮮) 효종(孝宗) 원년(元年)(1650)임을 알 수 있다.
조형적으로는 아름다운 균형미를 볼 수 있으나 조각수법에 생략화와 둔중한 맛을 느끼게 한다. 대석(臺石)은 연화무늬로 장식되어 있고 탑신(塔身)은 8각으로 문비형(門扉形)과 신장상(神將像)이 양각되어 있다. 상륜부(相輪部)는 완전한 편으로 앙화(仰花)와 보개(寶蓋) 및 보주(寶珠)가 차례로 놓여 있다.
건조연대는 탑신의 명문(銘文)에 의하여 조선(朝鮮) 효종(孝宗) 원년(元年)(1650)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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