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 가 리

항가리 부다페스트 1

청하집 2010. 9. 29. 22:45

    

 

 

 

 

 

 

세체니 다리

 

부다(왕궁)와  페스트(서민)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중  가장 오래되고 아름답다는  세체니 다리.

    일명 사자다리고도  한다.   입구에  사자의 조각상이  있어서.......

사자조각상에는 혀가 없는데 이걸 발견하지 못했다나요 .....  

 

 

헝가리 부다왕궁

 

부다왕궁은 바르헤지언덕에 서 있는 네오바르크 양식의 궁전이다

 부다왕궁은 벨라4세가 몽고 침입 이후에 방어적인 기능을 잘 갖출 수 있는
높은 지역인 부다언덕에 처음 만들었으며14세기에 여러 왕들이 새로운 왕궁을 만들었고

 

중부유럽의 문화, 예술, 정치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오스만 제국시절 왕궁이 피해를 입으며,

도서들과 궁전 내부의 물건들이 많이 없어졌다.그 후 오스트리아 합스브르크가 헝가리를 다스렸다.

 

18세기 중엽,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이
203개의 방을 가진 큰 왕궁을 건설 했다.
그러나 2차대전 말,1944-45년에 공습으로 완전히 불에 탔으며, 1950년대에 복구를 시작 했으며

 

복구하는 동안 묻혀 있었던 중세왕궁 터가 드러났다 .

1980년대에 완성했으며 현재 왕궁은 국립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부다 왕궁

 

 

 

  도나우강의 야경

위의 건물은 부다왕궁 건물이다

 

 

 

투툴새

마자르인의 전설속에 등장하는 새 라는데 항가리 건국의 아버지인 아라파드를 낳았다는 전설의 새가 "투둘"이다.

항가리 부족들은 이곳 판노니아 대평원 까지 인도 했다는 전설속의 새

 

 

 

 

 

 

 어부의 요새

 

어부의 요새는 부다왕궁 언덕의 동쪽에 로마네스크와 고딕양삭이 혼재된 건물로 1899년에서 1905년 사이에 건축되었다.

어부의 요새란 이름의 유래는 여러설이 있는데 19세기 시민군이 왕궁을 지키고 있을때 도나우강의 어부들이 강을 건너

기습하는 적을 막기위해 이 곳에서 보초를 섰던 것에 유래되었다고 한다.

고깔 모양을 한 일곱개의 탑이 있는데 이는 건국 당시 7개 부족을 상징한다고 한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

 

          1851년 부터 50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1905년에 완공된 부다페스트 최대의 성당으로 기독교를 헝가리에 전파한 위업으로  성인으로 추대된

         이슈트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 졌다고 한다.이 성당의 탑은 96m로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높으며 이 숫자는 항가리가 건국된 해인 896년의

         96을 상징한다고 ....

         도나우 강변의 모든 건축물들은 도시미관을 위해 이보다 높게 지을수 없게 규제되어 있다. 그때문인지 국회의사당의 돔 높이도 96m라고 한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 내부

 

 

 

 

 

갤러리 언덕에서 바라다 본 도나우강

 

도나우강은   영어로는  다뉴브,  체코어로는 두나이,  세르비아어로는  두나브,   독일어로는  도나우,  

  이곳  헝가리어로는  두나강  이라고  부르는만치   여러나라를  걸쳐서  흐르고  있다.

   

  면적  816,000 평방킬로,  길이 약 2,850 킬로미터로   볼가강 다음으로   유럽에서

     가장  긴 강이라고 하며  비엔나,  부다페스트, 베오그라드  등의  각국의  수도가   이 강  연안에  있다

 

독일남부의  슈바르츠발트 (검은숲이라는 뜻) 의  산지에서  발원,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를   거쳐  흑해로  흘러 들어간다는  길고  긴  강   도나우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요한스트라우스 2세가  이 곡을  작곡할 당시  오스트리아는  프로이센 전쟁에서  지고   패전국으로 

 정치, 경제  전반에  걸쳐  암담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무렵에  요한스트라우스는  칼베크  라는  시인이 쓴  시를  읽고  감동을 받아  이 곡을  작곡하게

  되었다고  하며  이 곡은  당시  의기소침해 있던  오스트리아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어  

  오스트리아 국가(國歌)다음으로  국민으로 부터  사랑받는  곡이라고  한다.

        

         

              나는 괴로움에 허덕이는 그대를  보았노라

             

         나는 젊고 향기로운 그대를  보았노라

            

         마치 금광의 황금처럼  도나우 강 위에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위에

            

                               진실이  되살아 나는것을.....     (칼베크의  시)

 

 

 

 

 

강건너 우뚝선 건물이 (페스트 지역)  국회의사당

 
국회의사당은 건국 1000년을 기념하여 1884~1902년에 건축되었다.

 

건물 벽에는 헝가리 역대 통치자 88명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건물 내부에는 691개의 방이 있고 앞의 광장에는 헝가리의 영웅인

 

코슈트(Kossuth)와 라코지(Rakoczi)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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